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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동 옛 국립극장 공연장으로 부활한다
해방 후 한국 공연예술의 메카였던 명동 국립극장이 복원된다. 기획예산처는 25일 서울 명동의 옛 국립극장을 리모델링해 2006년 말 재개관하기로 하고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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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화점 해외물산전 풍성
백화점들이 해외물산전을 열고 고객 끌기에 나섰다. 다른 나라의 이색적인 상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다. 현대백화점은 20일까지 본점과 목동점에서 '지중해 웰빙 초대전'을 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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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중음악] 입맛대로 3색 재즈
기대할 만한 재즈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. 고전적인 재즈를 선호한다면 24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'카운트 베이시 오케스트라' 콘서트에 가보자. 1930년대 미국 스윙 재즈 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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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리가 달려온다…'탄생 100주년 특별전'
▶ 천사의 환영, 청동, 100×100×140㎝, 1977~84. 거대한 엄지손가락으로 상징한 신의 왼쪽에 인류를 대표하는 남자가, 오른쪽에 천사가 날개를 버팀목 삼아 묵상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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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바르샤바 필'과 5개 도시 순회공연 갖는 백건우씨
▶ 피아니스트 백건우(左)씨는"내가 무대에 오르면 나보다 더 긴장하는 사람"이라고 부인인 배우 윤정희씨를 소개했다. [안성식 기자] 피아니스트 백건우(58)씨가 무대로 걸어나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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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 라운지] "문화만한 외교수단 있나요"
뒤탈 없고 효과 만점인 외교 수단이 문화다. 서울 주재 각국 대사관들이 해마다 특색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하는 이유다. #美 전담 직원만 50여명 ▶ 돈 큐 워싱턴 주한 공보참사관주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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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림] 달리의 환상적 미술 세계로
중앙일보는 초현실주의 대가이자 순수미술과 대중문화의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20세기 아트 스타의 효시가 된 살바도르 달리(Salvador Dali)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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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아니스트 백건우, 바르샤바 필과 협연
피아니스트 백건우(58)씨와 폴란드 태생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프레데리크 쇼팽(1810~49)과의 인연은 멀리 4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. 1961년 15세 때 미국으로 건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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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짜로 보는 이마무라 쇼헤이 회고전
한국영상자료원(원장 이효인)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함께 8~12일 닷새간 일본 거장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작품을 모아 상영한다. 오시마 나기사 감독과 함께 1960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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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오페라 무대 서는 첫 탤런트
"기획사 측에서 제가 카메오로 출연하면 오페라가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해 응했습니다. 그러나 잘 할 수 있을지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됩니다. 지금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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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러 음악의 아버지' 탄생 200주년
미하일 글린카(1804~57)하면 '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'의 작곡자쯤으로 생각하기 쉽다. 하지만 그가 첫 러시아 민족 오페라인 '차르를 위한 목숨'을 작곡한 러시아 민족음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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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클래식] 김나영 피아노 독주회
김나영 피아노 독주회가 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. 1994년 서울대 재학 중 중앙음악콩쿠르 1위에 입상한 김씨는 뉴 잉글랜드 음악원 전문 연주자 과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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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양소식] 건설알포메 外
◇건설알포메는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미켈란호수家 73가구를 분양한다. 지하 4층, 지상 26층이며 49~72평형이다. 석촌호수 조망과 주거.교통여건이 좋다고 회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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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연] 백건우·바르샤바 필 내한 협연
104년의 역사를 지닌 폴란드 국립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중앙일보 후원으로 서울을 비롯한 5개 도시에서 열립니다. 폴란드 음악의 영웅 안토니 비트의 지휘와 건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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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강연회 外
◇새 의자 ▶교육인적자원부는 28일 성상철 서울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를 서울대병원장에, 장영일 서울대 치대 교수를 서울대치과병원장에 각각 임명했다. ▶김성영 성결대 총장이 지난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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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만평] 5월 22일
김상택 만화세상 (김상택) 작은 갤러리(씨)정종해 전(22~30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미술관.02-580-164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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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작은갤러리] 씨
정종해 전(22~30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미술관.02-580-164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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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림] 100년 역사 바르샤바 필 내한
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폴란드 국립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중앙일보 후원으로 서울을 비롯한 5개 도시에서 열립니다. 폴란드 음악의 영웅 안토니 비트의 지휘와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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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술] '秋史 한글 편지' 展
▶ 추사가 1828년 마흔 세 살 때 아내 연안 이씨에게 쓴 한글 편지(上). 추사의 제자였던 소치 허유(1809~92)가 그린 추사 김정희의 초상화. 우리나라 사람이 으뜸 서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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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渡美 50주년 기념 음악회 연다
피아니스트 한동일(韓東一.63.사진)씨가 도미(渡美) 5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고국에서 연다. 전쟁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았던 1954년 6월 1일 미국으로 건너간 지 꼭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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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한국기원 새 회관 건립 암초에
▶ 서울 왕십리에 있는 한국기원 회관 전경. 김우중 전 대우회장이 총재로 있을 때 희사한 5층건물이다. [한국기원 제공] 축구인들에게 한때 잔디구장이 소원이었던 것처럼 바둑인들에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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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 모르는 택시기사 왜 많나 했더니…택시 시험 형식적
문제: 참다운 봉사의 자세는? 정답: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생활. 지난 7일 서울 잠실의 교통회관에서 치러진 택시기사 자격시험에 나온 문제다. 시험은 지리 25문제, 운송서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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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왕자役 10년째 이제야 무대가 보여"
▶ 국내 고전 발레를 얘기할 때 ‘남성 무용수의 전환점’으로 평가받는 이원국은 마흔살을 내다보는 지금도 "무용 앞에서 더욱 진지해지고 싶다"고 말한다. [김상선 기자] 이원국은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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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페라 '투란도트' 그 감동 다시 한번
지난해 이맘 때 상암 경기장에서 본격적인 야외 오페라의 서막을 장식한 장이머우 감독의 '투란도트'의 감동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. 오페라 대중화의 기폭제 역할을 했는지, 아니면